그냥 막상 트윗으로 올리려니 혼자 찔려서 하는 소리: 성지순례를 위해 오사카를 다녀왔다X, 일본 관서 여행 다녀오며 겸사겸사 성지순례했다OOOO

그러니 제 글 참고하곤 여행가는거 정말진짜!!! 비추천합니다!!!!!!ㅠㅠㅠㅠㅠ

제가 이번 여행에서 참고한 글은 '[테니스의 왕자님] 애니메이션 "나니와의 왕자님" 배경지 추측'←이건데 이거 참고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여행 다녀온지 4개월이나 지났는데 게으름 미쳐서 이제서야 기록을.........

 

작년에 교토 테니프리전(본인 본진)과 오사카 히카고전(본인 부본진) 전시 기간이 딱!!! 이때 겹치길래 일본 관서 여행을 다녀왔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나니와의 왕자님 성지순례까지 ^_^

본래 '진짜' 성지순례는 작중 시간대나 카메라 각도도 맞춰 사진찍는데 전 '진짜 겸사겸사'라 딱히 시간대나 카메라 각도는 맞추지 않았습니다...

 

매번 비행기 타러 갈 때마다 함께하는 마루이군 러기지태그

체키 탐나서 산거라 러기지태그는 유기할줄 알았는데 진짜 구라안치고 테니프리 1n년간 좋아하며 산 굿즈들 중 활용도 1위인듯요

 

 

글 쓰려고 이 기간에 찍은 사진들 쭉 보던 와중 플미 황당해서 찍은 캔뱃지 사진

성지순례글이라며 계속 딴소리해서 죄송 이제 진짜 본론만 말합니다

 

 

 

1. 오사카 난바 - 에비스 다리 (에비스바시)

모모시로랑 카이도가 멱살잡기로 대화하는 장면과 료마랑 킨타로가 타코야키 걸곤 테니스치는 장면에서 나온 에비스 다리

 

밤에 지나가서 그런가 동서루키즈가 테니스 치는 거 구경하는 행인들 시점쪽으론 그나마 좀 괜찮았는데 모모랑 카이도가 서있는 방향=글리코상 있는쪽은 ㅈㅉ 기빨릴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낮에 가면 인파 어떨진 모르겠네요

낮에가도 똑같겠지 오사카 명물 포토존이니까...

 

 

 

 

그리고 혼자말고 여러명이서 난바 갈 예정인 피의 테니스 연합분들은 이 근처 '야키야키 철판 혼쿠라야 센니치마에점(やきやき鉄板 ぼんくら家 千日前店)' 가보는 거 추천드려요

테니프리 좌석이 따로 있는데(전화로 예약해야됨!!!) 테니프리 전용 메뉴도 있어요

사진 출처: 호소양 트위터 https://x.com/hosoya_info/status/1503002109305708546?s=20

 

보통 테니뮤 관극 하곤 들리는 코스같은 곳이라 나도 이번기회에!!!!!하려다가 혼자라 차마 도전 못했어요.. 딱봐도 4인석에 가뜩이나 예약해야한다니 테니프리석을 위해 해외에서 왔다고 해도 안 앉혀줄것 같이 생겨서...................

그 누구도 반응을 안 해준 눈물의 과거 구인트윗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패기있게 문의라도 해볼걸 그랬나 후회가

어쨌든 결론: 시텐호지 성지순례하며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2. 난바 근처 - 아메리카무라 삼각공원

세이가쿠 3학년들이 타코야키 먹은 삼각공원

 

오사카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아메리카무라에 있고 이 근처 라멘집 가는 길에 들렸어요

애니처럼 앉아서 간식 먹는 사람들도 많긴 했는데 흡연 구역이라 비흡연자=본인 기준 담배냄새가 너무 심해서 초졸들이 이런곳에서...생각을 제일 먼저(ㅠㅠㅠㅠㅠ)

지금 글쓰면서 구글맵 리뷰 쭉 보는데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습니다 사람 구경하기 좋아요<이런 후기 있어서 웃기네요

사람 구경하기 싫다: 평일에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제가 간 날이 평일이었는데 공원은 저래보여도 근처 길가엔 사람들이 1~3명밖에 없었어요

 

 

 

 

 

3. 오사카역

나니와의 왕자님 가장 첫부분에 나오는 오사카역 근처

 

 

애니에선 세이가쿠가 도쿄에서 신칸센→오사카역에서 버스로 갈아 타 시텐호지(시텐노지) 가는 걸로 묘사되는데

사실 보통은 굳이 버스 안 타고 그냥 신오사카역에서 텐노지역까지 지하철 타고 간대요

 

 

 

 

 

 

4. 텐노지 도착 - 텐노지 역

.................... "왔다"

 

 

디카로 찍은 텐노지역 근처 상점가

세이가쿠가 텐노지 버스정류장 도착했을 때 장면이랑 구도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텐노지는 저렇게 크게 세 군데 - 텐노지역, 신세카이, 시텐노지를 돌면 됐어요

이거 캡쳐하려던 와중 근처에 에치젠야라는 슈퍼마켓 있다는 사실 이제서야 발견하곤 못간게 너무 아쉬워서 지금 또 명견럭키 보는 모모마냥 울고있음 하

 

 

 

 

 

 

5. 시텐노지, 시텐노지 중ㆍ고등학교

이 안내판을 본 순간부터 즉시 당시 듣던  플리를 시텐호지 메들리로 바꿈.............

가장 첫 곡은 시라이시의 시작은엑스터시였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시텐노지 가는 길에 본 소바집 보니 시라이시 생각나서 찍은 거

사유: 시라이시는 본인 이름의 유래가 오사카 우동집이라고 생각한다

우동이 아니라 소바긴한데 아무튼

 

 

그리고...

.

.

.

"도착"

절 속에 학교가 있어..............

 

 

제가 간 날에도 저렇게 정문에 학생들 수상 축하 현수막이...........

 

 

시텐노지 절 들어가는 바로 입구에 위치한 시텐노지 중ㆍ고등학교

시텐호지 모티브인 시텐노지학교는 여학교인데 이것마저 츳코미중학교 시텐호지 답다고 매번 생각함

 

학교 사진 찍는 사람이 저밖에 없었어요

다들 학교는 무시하고 그저 절을 향해 나아감... 일본인들 외에도 나같은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평일이라 그런가 학교 정문에 경비원분이 계셨는데 제가 10분 내내 학교 정문앞만 서성이고 사진찍고 별 짓 다 했는데도 딱히 제지 안 한 걸 봐선 주기적으로 저같은 수상한 젋은 여성들이 와서 정문 사진만 즐겁게 찍곤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 짓곤 떠나나봐요 

 

 

 

 

시텐호지 캐릭터송 메들리 들으며 테니스코트 뒷배경으로 나온 건물들이 이런거겠구나 생각과 함께 시텐노지 산책

 

근데 지금보니 학교 정문 사진만 삼억장 찍고 정작 절 사진 찍은건 디카 사진 단 4장뿐이라 좀 충격먹음

그치만 즐거우면 장땡이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놋타몬 카치바이!!!

 

 

 

절 산책까지 끝내고 나오는 길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진찍음

성지순례라는 거 정말 좋네요...그들의 생활 공간을 나도 느낄 수 있다는게 십덕으로서 너무 감동적이고 천의무봉됨 아아아아.......

 

 

그리고 이번 관서 여행다니며 도시 다양하게 돌아다녔는데

텐노지가 유독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았어요.

나니와의 왕자님 후편에서 시라이시가 자전거 타고 학교 돌아가는 장면 초절정이케멘이라 서비스씬이라고 생각했는데(ㅋㅋ) 이장면 괜히 그려준게 아니구나 생각함 오타쿠가 미안해

 

 

"大阪すっきやねん 오사카 너무 좋아"
- 시텐호지 중학교 캐릭터송 나니와의 소란부시 中...-

 

 

 

 

 

 

6. 자만추 - 잇신지

아니 이건 그냥 시텐노지에서 여관 코노미(의 모델이 된 곳) 가는 길에 동상이 웃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찍은 사진인데

지금보니 여기가 잇신지라고 히가중이 전국대회 끝나고 오키나와에 돌아가지 못해서ㅠㅠ 머문 절로 추측된다고 하더라구요

 

 

내말이

진짜 무슨 소리냐고

아무튼 여긴 납골당도 있어서 관광 목적으로 갈거면 절대 조용히 하라네요

 

 

 

 

7. 신세카이 가는 길

시텐호지 중학교에서 세이가쿠 숙소 가는 길이자 료마랑 킨쨩이 만난 킷사텐이 있는 신세카이

사진은 츠텐카쿠 전망대고 여기도 유형문화재에 오사카 유명 관광명소인데 제 목적: 오로지 시텐호지 성지순례라 사진만 찍었어요

 

 

 

 

 

8. 신세카이 - 료칸 야마토

무려 '료칸 코노미'라는 이름으로 나온 료칸 야마토

 

 사실 애니 제작진이 료칸 이름이 야마토라 모델로 삼았다고 생각중이에요

사유: 그분과 똑같잖아

이런 생각을 하며 히가중처럼 료칸을 바라봤어요

 

 

 

 

 

 

9. 신세카이 시장 입구 - 킷사 도레미

 

 

동서루키즈가 만나자마자 타코야키를 걸고 행인 공격 테니스를 시작한 장소

신세카이 시장 바로 앞이라 직장인이라든가 장보러 나온 가족이라든가 진짜 "시민"들이 모인 장소라는게 보기만 해도 느껴져서
이런 곳에서 테니스공을 날리다니ㅠㅠㅠㅠ 생각 제일 먼저 했어요

그리고 신세카이부터 위에 난바까지 거리가 꽤 있는데(걸어서 40~50분쯤) 신세카이부터 시작한 타코야키 내기 시합이 난바까지 안끝나고 이어진게 말이 되나 생각도 함

애초에 테니프리에 이런 의문 자체를 갖는 제가 이상한 거겠죠

 

 

 

하필 제가 간 날은 휴업일이라 아무것도 못 먹고 외관만 구경했어요

킨쨩은 돈 없어서 파르페 못먹었지만 난 휴업일이라 파르페를 못 먹었어

 

 

 

 

 

 

9. 마무리 - 교토 테니프리전

웰코메

 

 

구라안치고 모모 햄버거 진짜같아서 1분내내 관찰하고나서야 가짜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보자마자 진심 헉...소리 나와서 압도당한 공룡멸망샷

그 많고 많은 장면들 중 하필 공룡멸망샷 구현하자 안건올린 기획자분한테 보너스 드려야됨ㅈㅉ

 

근데 공룡들 정말 귀엽지 않나요

 

공룡멸망샷코너에 감동 극심했는지 테니프리전에서 찍은 모든 사진들 중 공룡멸망샷코너만 이만큼이네ㅁㅊ

 

 

전시 막바지엔 방명록마냥 포스트잇에 메시지 적거나 그림 그려서 피테연의 흔적을 남기는 공간이 있었고

저도 이왕 온 거 붙이고 싶었는데 마루이쿤 다 그리고 나서야 제가 그린 쪽이 뒷면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곤 그냥 한국까지 들고왔습니다 하 내 인생마저 테니프리식으로 굴러가는구나(예측불가능해서 웃기다는 뜻)

 

 

부러워서 저는 아토베님이랑 셀카찍었어요

 

 

나도 료마님 친위대 캬캬캬캬캬

이거말고 다른 굿즈도 샀는데 테니프리 굿즈를 산다는 행위가 이젠 너무 일상이 되어버려 딱히 기념?사진을 안 찍음

황당하다

 

 

관람 다 끝나고 근처 이온몰 지하 푸드코트 카페에서 특전깡했는데 교토의 남자 슈지선배가 쨔잔

 

 

끝났챠이

 

 

 

결론:오사카 여행가시는분들 나니와의 왕자님 성지순례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가능하니 추천드립니다

다들 엑스터시한 하루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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